명문대 멘토칼럼

목표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이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드립니다.

서울대 경제학부를 소개합니다!
글쓴이 : 백승근 등록일 : 2017.04.18 00:00:00 조회수 : 866

 

안녕하세요! 입학해서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꽃이 피고... 4월이 되었네요..

이번 4월 칼럼은 저희 학교 그리고 학과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아시다시피 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다니고 있어요.

학교 다니면서 제일 크게 드는 생각은 역시 학교가 너무 크다!!

아직도 안 가본 곳이 정말 많아요.

어느 건물에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그래도 학교가 커서 좋은 점은 식당이 많아서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여기는 제가 가장 많이 머무는 16동 사회대에요!

경제학부는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 인류학과 등 총 8개의 학과(부) 중 하나에요.

사회대에는 각 과들의 과방이나 사무실, 조교실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입니다.

당연히 저희 반의 반방도 여기에 있고요!

 

 

 


 

경제학부는 이번 신입생 인원이 150명이 넘어갈 정도로 큰 학부라서

A/불꽃반, B/飛반, 그리고 제가 속해있는 C/始반 이렇게 세 반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렇게 나누더라도 한 반 당 50명이 넘게 속하게 되는데,

같이 모이는 자리가 항상 북적북적해서 좋기도 하지만 전부 다 친하게 지내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다른 학교 새내기들은 1학년 때 들어야 하는 과목들이 좀 많다고 들었는데,

저희 학교는 비교적 자유로운 것 같아요! 1학년 때 꼭 들어야 하는 과목은 없고,

수강신청 때 1학년 정원으로 많은 부분이 배정되어서 1학년 때 가급적 들어야 하는 과목들이 있답니다.

바로 ‘글쓰기의 기초’라는 글쓰기 수업과 전공탐색 강의들이에요. ‘글쓰기의 기초’는 말 그대로 글쓰기에 관해서 배우는 강의에요.

강의 이름만 보면 글만 쓰는 따분한 수업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교수님이 새내기 생활에 전반에 필요한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강의에요! 전공탐색 강의들은 사회대 각 과에서 개론·원론 형식으로 개설되어

전공탐색 강의로 지정된 강의들을 말해요. 여러 강의 중에서 3개를 선택해서 들어야 한답니다.

 

경제학은 유한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나누는 것을 가장 기본적인 목표로 하는 학문이에요.

이를 위해서 경제적 효율성과 공정성, 경제 성장 등의 문제를 주로 탐구해요.

지금 1학년 1학기에는 전공과목으로 경제원론1 수업을 듣고 있는데, 원론 강의지만 수학적인 내용이 조금씩 등장해요.

나중에는 ‘경제수학’이라는 강의가 따로 있을 정도로 수학적 지식이 다른 사회과학 학문과 비교해서 많이 필요한 학문이에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경제학 공부에는 합리적인 태도와 다각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먼저 ‘모든 사람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가 경제학의 기본 가정일 정도로 합리성은 경제학 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에요.

물론 이러한 가정을 따라 공부를 하다 보면 ‘자녀는 열등재이다!’ 와 같은 예상 밖의 내용을 만나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경제학에서 어떤 현상에 대해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이 여러 가지일 때가 많아요.

항상 한가지 경우만 생각하기 보다는 상황을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관련해서도 간단하게 얘기해볼까 해요.

물론 저는 정시로 합격하긴 했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도움을 얻고 싶어서

칼럼을 보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아 수시로 합격한 동기들에게 열심히 물어봤답니다!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수시에 벌써부터 매몰되지 않는 것이에요.

현 상황에서는 3학년 내신이 미끄러지지 않게 내신 준비 열심히 하고,

주말에만 자신만의 자소서 컨셉을 간단하게 생각해보거나

지금까지의 학교활동 정리해보고 그것을 토대로 3학년 1학기에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보완하는 정도면 충분해요.

그러고도 나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싶으면 자소서를 조금씩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벌써부터 자소서나 면접에 대한 압박을 받기 시작하면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고 수능 공부에도 소홀해 질 수 있어요.

아직은 수시에 대한 생각은 조금씩만 하고 정시 준비에 더 매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도 피고 하면서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 흐트러 질 수 있는 시기에요.

얼마 전에 4월 학평이 있었고 학교 내신시험도 다가오고 있죠.

좋은 날씨 때문에, 계속되는 시험들 때문에,

또는 피곤한 내 몸에 비해 수능날까지 남은 200일 남짓이 너무 길다는 생각 때문에

공부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런 학생들은 곧 있을 5월 초의 연휴기간에 하루정도 공부 생각 하지 않고 놀아봐요!

가끔은 하루 정도 쉬어주는 게 공부에 더 도움이 될 때가 있답니다 ^~^

여러분 모두 힘내서 수험생활 잘 이겨내길 바래요!

 

이미지 서울대 백승근 멘토
  • •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17학번
  • • 인문계열 / 정시 전형
  • 목록
    나도 한마디
    (0개)

    등록
    200자 이내로 작성해 주세요. 비방, 욕설 및 도배성 글은 고지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