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쌤 칼럼

메가스터디 바른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바른공부 이야기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글쓴이 : 이현수 등록일 : 2017.04.04 00:00:00 조회수 : 3,369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 힙한 남자 현수

 

 

안녕하세요. 힙한 남자 현수쌤입니다.

오늘은 제가 강사를 하게 되기까지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사실, 처음부터 강사의 꿈을 키웠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렸을 때의 꿈은 유치원선생님의 강요로 대통령이 되어야만 했고,

초등학교 때의 꿈은 개그맨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유명했던 개그맨 이홍렬 아저씨의 사진을 코팅해서 가슴에 달고 다닐 정도로 특이한 아이였는데,

S.E.S가 데뷔했을 때쯤에는, 방송국 PD가 되어서 그녀들을 촬영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 중학생 때 타이타닉을 본 이후로는 영화감독이 되어서 영화를 찍어보고 싶기도 했고,

멋진 건축가가 되어서 동남쪽 큰 창을 가진 집을 지어서 살고 싶기도 했습니다.

 

 


 

▲ 놓지못할까 현수 (놔라놔 ㅋㅋ)

 

 

하지만 지금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꿈과 현실은 비례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진학을 한 후에, 젊음이라는 청춘을 즐기기에는 생활이 쉽지 않았거든요.

학자금 대출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물려주신 수억대의 빚을 갚아야한다는 것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술 한 잔 기울이며 회포를 푸는 사소한 일도 저에게는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대학 1학년 때부터 노량진 메가스터디에서 수학선생님(김평식 선생님)의 조교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집 앞 학원 원장님의 권유로 당시 예비 중1 강의를 처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초6의 힘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선생님 너무 못생겼어요~ 꺄르르”

6 여학생의 놀림에 저는 발끈했고

“야, 너도 대박, 이중에 제일 못생겼어” 라고 응대를 했습니다.

6 여학생은 울면서 뛰쳐나가, 엄마에게 일러버렸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엄마에게 이르는 순간 일은 커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 치사한 초딩과의 단순 감정싸움으로 그렇게 제 첫 강의는 끝나버렸습니다.

 

 


 

▲ 현수 진지열매를 머금다

 

 

대학교 3학년 때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잘 읽지 않던 심오한 책을 읽어 보기도 하고,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그런 고민.

 

그러다 강사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하는 일들이 너무 기대되고 신이 나는 기분!

잠을 자고 일어날 때는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든 일이 강사를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니까 신이 났습니다.

마침내 하고 싶었던 일을 찾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ROTC를 하게 되고, 출판용 수학책을 쓰기도 하고, 연구실장 일을 하면서 정신없이 2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군대 전역할 때쯤, 춘천 메가스터디에서 처음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현수쌤 어딨나? ㅋㅋ

 

 

27세의 어린 나이로, 이과반 담임을 하다가 강의를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다니면서 강의를 했습니다.

틈틈이 강의를 캠코더로 촬영해서 유투브에도 올리고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잘 되는지 매일 노트에 적어가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다 노량진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하게 되고,

고등학교 때 강의를 들었던 선생님들이 선배님이 되고,

차근차근 하나씩 내 인생의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다른 선배님들에 비하면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촬영을 할 때나, 강의를 할 때, 수업준비를 할 때

직업이 마치 나를 위해 생겨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매우 신이 납니다.

 

 


 

▲ 노래하는 현수 매우 씐남

 

 

꿈을 정할 때,

제일 중요한건 “과연 내가 행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멋진 일도 중요하지만,

내가 정말 행복해야 하니까요.

 

인생의 목표가 “좋은 대학”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조금 더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일이라면, 지금의 노력이 결코 힘들지만은 않을거에요.

 

내가 정말 행복한일. 그리고 그것을 위한 준비과정.

조금 힘들더라도, 충분히 견뎌볼만한 일입니다.

 

3년 꾹 참고 공부하면 인생이 편해진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믿을 필요는 없지만,

언젠가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발견했을 때, 지금의 노력이 분명히 큰 에너지가 될거에요.

앞으로 여러분이 방향을 정할 때.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하세요! 스웩~

 

 


 

▲ 현블리 스웩~ #머리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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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수학 이현수 선생님 강사홈
  • ☆ 진심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후회는 없고
  • ☆ 진심을 다했어도 아닌 것에는 미련할 필요도 없다.
  • •현) 메가스터디 온라인 수학강사
  • •현) 노량진, 대치 러셀 수학영역 강사
  • •<저서> 개념 케바케,내신모의고사/블랙라벨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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